장거리 훈련의 유의점

최고관리자 0 29,133 2019.01.04 11:32
장거리 훈련에는 몇가지 유의점이 있습니다.

첫째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가!
둘째 대회를 앞두고 있지 않는가!
셋째 훈련중 수분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
넷째 훈련 후 다음 훈련시까지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는 있는가!
다섯째 함께 훈련 할 동료가 있는가!
여섯째 복장이나 훈련화는 적당한가!
일곱째 훈련거리는 적당한가!

이렇게 장거리 훈련시에는 좀더 신중한 검토와 함께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피로누적이 되어 있지 않는가는
주중 훈련에서 과도한 스피드나 인터벌 훈련으로 피로가 누적되었을시나 전 주 대회출전 등으로 피로가 풀리지 않은상태에서의 장거리훈련은 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피로만 누적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있지 않는가는
대회를 목전에 두고 장거리훈련은 스피드 능력을 떨어트려 대회시 정확한 레이스를 펼치기 어렵습니다.그러므로 대회를 목전에 둘 경우는 페이스주나 지속주등으로 훈련을 변경하여야 합니다.


-수분공급을 어떻게 할 것이가는
장거리훈련의 목적은 지구력의 능력을 키워 대회에서 피로를 줄이고 목표한 시간대에 들어오기위함인데 이 과정에서 장거리훈련 중 수분공급은 매우중요합니다...장거리훈련 전부터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여야 하지만 달리면서도 수시로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수분공급이 되도록 하여야 하는데 수분공급이 원활이 되지 않을경우 피로가 누적되어 훈련 후에 피곤함을 느낀다든지 또는 근육이 굳어지는 경우가 발생되어 다음훈련에 지장을 줄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다음훈련시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는가는
장거리훈련을 아무리 잘 하였다 하여도 피로는 쌓이게 되는 것이지만 이 피로가 다음훈련때까지 이어진다면 장거리 훈련의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장거리 훈련으로 지속력을 키웠다면 다음훈련으로는 스피드나 인터벌로 속도를 높이는 훈련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데 다음훈련 전까지 여유시간이 없다면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훈련을 아무리 잘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함께 훈련할 동료는 있는가는
혼자서 달리기는 한계가 있습니다.그 이유는 먼저 속도입니다.
혼자서 훈련할때의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혼자서 달리면 속도가 고통에 비하여 들쑥날쑥해지기 쉬워 올바른 훈련이 되기 어렵고 위급상황에서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2인이상이 함께 훈련함으로 인하여 심적인 안정과 꾸준한 속도유지 등 올바른 훈련을 수행 할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복장이나 훈련화는 적당한가는
복장이 너무 무겁다든지 또는 땀이 식었을때를 대비한 것인지, 쓸림현상은 없는지를 잘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신발의 경우 장거리훈련과 몸의 상태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충격을 견딜 수 신발을 골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훈련거리는 적당한가는
대회가 임박하다든지 또는 전주에 무리한 훈련이 되었다든지, 아니면 자신의 현재 몸상태를 고려하여 장거리를 달릴것인지 아니면 지속주로 할 것이지 등을 잘 고려하여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민수상. 한국산악마라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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