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 훈련과 스피드 훈련의 차이점

최고관리자 0 27,782 2019.01.04 11:48
많은 러너들이 인터벌 훈련과 스피드 훈련에 대하여 혼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비교하여 간략하게 적고자 한다.

쉽게 말하면 인터벌 훈련은 근육 피로의 한계점을 높여주는 것이고 스피드 훈련은 자기의 런닝속도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그래서 스피드 훈련을 할 때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서 1초라도 더 빨리 목표구간을 통과하는 그런 훈련이지만, 인터벌 훈련은 자기의 목표시간을 정해놓고 일정하게 달리는 것을 말한다.

스피드 훈련은 매 세트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다음세트를 시작하지만, 인터벌 훈련은 30초나 1분정도를 천천히 달린 다음에
다시 달리기가 이어지는 것이다.

부연설명을 하면 스피드 훈련은 달리기의 진행이 급주기와 *휴식기로 이어지지만, 인터벌 훈련은 급주기와 *완주기로서 속도의 변화만
있을 뿐이지 달리기 자체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 인터벌 훈련의 효과는 근육에 쌓인 젖산을 제거해주는 훈련으로서 우리가 마라톤을 달릴 시 30키로 미터 이후에 근육의 피로를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장거리훈련과 언덕달리기훈련이 잘 된 러너라면 인터벌 훈련을 하는 것이 훈련의 순서일 것이다.

달리기는 1단계 장거리 달리기, 2단계 언덕달리기, 3단계 인터벌 훈련, 4단계 스피드 훈련으로 훈련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거리 달리기를 통해서 달리기의 기본인 근 지구력과 심폐기능을 계발하고, 언덕달리기를 통하여 종아리 근육과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킨다. 그리고 인터벌 훈련을 통하여 젖산역치훈련을 하고 스피들 훈련을 통하여 달리는 속도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훈련들은 초보자들의 경우 단계별로 시행되어야 하지만 달리기의 경력이 6개월 이상된 러너라면 복합적으로 훈련을 해도 된다.

인터벌 훈련은 거리로는 400미터를 급주기로 하고 100미터를 완주기로 하는 것이 좋고 시간으로는 2분을 급주기로 하고 30초를 완주기로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러너의 능력에 따라서 시간과 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닥터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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